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국립국악원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오는 20~21일 겨울방학을 맞아 악기 원리를 배우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단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2026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관악기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에서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악기다. 국립국악원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음향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기 음고와 소리 발생 원리 등을 배우는 강의와 단소의 지공 위치를 계산해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제작한 단소의 소리내기와 연주를 통해 단소 본연의 음색을 체험할 수 있다.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20일과 21일, 국악원 국악누리동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오후 2시로 나눠 총 4회 진행한다. 1회에 10팀씩(1팀당 어린이 1명·보호자 1명) 진행하며, 총 모집인원은 2026년 진학 기준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 오전 10시~ 6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인 1회(중복 신청 불가)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이고,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같은 달 9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누리집,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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