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병욱 靑정무비서관 사의…성남시장 출마 행보 가시화

이데일리 황병서
원문보기

김병욱 靑정무비서관 사의…성남시장 출마 행보 가시화

속보
코스피, 급락 출발 ··· 4,800선 움직임
“7개월간 정부 성공 위해 달려와…당·청간 소통 위해 나름 힘써와”
설 연휴 전후 ‘조기 결단’ 잇따를 듯…후임에 고용진 전 의원 거론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정무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7개월간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당·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야당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힘써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발전에 필연적 요소임을 항상 새기며 일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무비서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한 우상호 정무수석과 함께 같은 날 청와대를 떠난다. 김 비서관은 원조 친명계 모임으로 알려진 ‘7인회’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3월 5일이지만, 설 명절을 전후로 한 조기 결단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선거 준비 기간과 지역 조직 정비 등을 고려할 때 이달 중순 이후부터 사직이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 수석과 김 비서관의 사직을 시작으로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청와대 참모진의 ‘출마 러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후임 정무비서관으로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고용진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