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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광장서 컴백 무대...'완전체' 무료 공연 추진

MHN스포츠 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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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광장서 컴백 무대...'완전체' 무료 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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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효정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광화문광장 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국가유산청에도 경복궁과 광화문, 숭례문 일대에서의 공연 및 사전 촬영을 위한 장소 사용 허가를 요청했다.

공연 제목은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가칭)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과 K팝을 결합한 상징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3월 말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약 1만 5,000명에서 2만 명 규모로 제한하는 방안과 무료 공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는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자문단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까지 공연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규모 야외 공연인 만큼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이 관건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며 K팝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렸다. 각종 국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음악을 넘어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인 광화문에서의 컴백 무대 계획은 BTS가 걸어온 글로벌 행보와 'K-헤리티지'라는 키워드를 상징적으로 연결하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광화문 무대가 성사될 경우, 방탄소년단의 커리어에도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새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됐으며, 팀의 정체성과 지난 시간에 대한 성찰,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명 역시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활용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적 정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군 복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완전체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이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그리고 이 컴백이 K팝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사진=빅히트 뮤직,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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