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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도 예외 없다” KIA 김도영 50% 삭감… 김호령과 ‘2.5억’ 동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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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도 예외 없다” KIA 김도영 50% 삭감… 김호령과 ‘2.5억’ 동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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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뗀 KIA 연봉 협상, “못 뛰면 스타도 반토막” 서늘한 경고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KIA 타이거즈의 2026년 연봉 협상 결과가 야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핵심은 ‘슈퍼스타’ 김도영과 김호령의 연봉이 2억 5,000만 원으로 같아졌다는 사실이다.

KIA 김도영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경기 5회초 1사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우익수 파울플라이 아웃. 2025. 3. 13.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IA 김도영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경기 5회초 1사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우익수 파울플라이 아웃. 2025. 3. 13.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1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이 기현상은 KIA의 냉혹한 성과주의를 상징한다. 지난해 5억 원을 받았던 김도영은 잦은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치며 연봉이 정확히 절반으로 삭감됐다.

KIA 김호령이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 4회초 무사2,3루 2타점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 6. 25.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IA 김호령이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 4회초 무사2,3루 2타점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 6. 25.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반면, 팀의 위기 때 105경기를 소화하며 외야를 지킨 김호령은 생애 첫 억대 연봉 진입과 동시에 2억 대에 안착했다. “스타라도 못 뛰면 깎고, 백업이라도 증명하면 준다”는 구단의 서늘한 메시지이다.팀 성적이 8위로 추락하며 KIA는 비시즌 ‘긴축’을 택했지만, 성과를 낸 선수에겐 화끈했다.

KIA 오선우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 4회초 무사1루 파울을 치고 있다. 2025. 6. 25.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IA 오선우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 4회초 무사1루 파울을 치고 있다. 2025. 6. 25.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오선우(인상률 252.9%)와 성영탁 등 신예들은 기록적인 인상률로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이름값에 기댄 특혜는 사라졌다. 이제 2026시즌, 김도영은 명예 회복을, 김호령은 가치 증명을 위해 다시 마운드와 타석에 서야 한다. 실력이 곧 돈이 되는 프로의 냉정한 현실을 KIA 연봉표가 증명하고 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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