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국무부·핵안보청 측과 상견례 겸 면담”
지난 9일 출범해 첫 회의를 가진 '한미원자력협력 범정부협의체(TF)./제공=외교부 |
아시아투데이 목용재 기자 = 외교부는 19일 임갑수 한미원자력협력 정부대표가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우리의 상업적·평화적 농축·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향후 협력 추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미측과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미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여(Christopher Yeaw) 국무부 차관보와 매매튜 나폴리(Matthew Napoli) 핵안보청부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상견례 차 가진 면담에서 이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에 담긴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후속협의를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미 실무 대표단이 방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미 측과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지난 9일 '한미원자력협력 범정부협의체(TF)'를 출범하고 평화적·상업적 목적의 우라늄 농축,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국장급 논의를 최소 3개월마다 한 차례, 과장급 회의는 한 달에 한 차례 열어 미측과의 협상을 준비하기로 한 바 있다.
임 대표의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측의 대표단이 가급적 이른 시기에 방한하기로 한 만큼 우리의 상업적·평화적 농축·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우리 TF는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 협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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