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29에 출발 후 4904 마감…장중 4917까지 치솟아
'12거래일 연속 상승' 19년 이후 최장 랠리…5000선 가시권
현대차 16% 급등하며 LG엔솔 제치고 '시총 3위' 탈환
코스닥도 1.44% 상승 마감…대형주·기술주 동반 강세
'12거래일 연속 상승' 19년 이후 최장 랠리…5000선 가시권
현대차 16% 급등하며 LG엔솔 제치고 '시총 3위' 탈환
코스닥도 1.44% 상승 마감…대형주·기술주 동반 강세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하며 또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019년 이후 최장 연속 상승 랠리를 새로 썼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019년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더했다. 역대 최장 랠리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1984년 2월2일과 2019년 9월24일 두 차례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엠피닥터에 따르면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019년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더했다. 역대 최장 랠리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1984년 2월2일과 2019년 9월24일 두 차례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23%) 하락한 4829.40에 출발했으나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해 오후 들어 4900선에 안착했다. 장중 한때에는 4917.37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수급은 엇갈렸다. 외국인이 464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기관은 각각 6730억원, 33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이날 현대차가 16.22% 급등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34%)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0.27%), SK하이닉스(000660)(1.06%), LG에너지솔루션(373220)(1.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39%), HD현대중공업(329180)(4.18%), 기아(000270)(12.18%), 두산에너빌리티(034020)(0.10%)은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실적 상승을 주도한 반도체 대형주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숨고르기 중”이라며 “순환매와 함께 ‘포스트 반도체’ 주도주를 찾기위한 움직임은 또다시 기술주·성장주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특히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현대차그룹과 LG전자로 이동했고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순환매가 반도체 장비주로 이동하면서 온기가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승 종목수보다 하락 종목수가 많아 랠리 퀄리티는 제한적“이라면서 ”랠리 피로감에 따른 순환매 속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 또한 상존한다“고도 짚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77포인트(1.44%) 오른 968.36에 거래를 끝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 홀로 203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1370억원, 296억원씩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5.75%), 에코프로(086520)(2.5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67%), 코오롱티슈진(950160)(1.07%), 리가켐바이오(141080)(0.36%), 펩트론(087010)(3.86%)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4.25%), 에이비엘바이오(298380)(-0.41%), HLB(028300)(-1.90%), 삼천당제약(000250)(-0.90%)은 약세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