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HS화성 |
[필드뉴스 = 이승철 기자] HS화성은 19일 오전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중점 전략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HS화성은 이날 회의를 통해 △기본에 충실 △데이터 기반 경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2026년 3대 핵심 경영 아젠다로 설정했다.
이는 원가와 자금 리스크 확대, 사업 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관리 체계와 전략을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성이다.
첫 번째 아젠다인 '기본에 충실'과 관련해 HS화성은 공공·민간 분야별 수주 전략을 재정립하고 발주처 다변화와 함께 프로젝트별 품질·안전·원가·자금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재정비와 신기술 확보, 해외사업 확대 등 신규 사업 영역 진출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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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젠다인 '데이터 기반 경영'과 관련해서는 ERP(전사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원가·공정·자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의사결정 보조 수단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수주, 분양, 공사 관리, 안전, 사후관리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축적·분석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로 제시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따라,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간다.
토목·환경 부문 역시 기존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리스크를 함께 고려한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HS화성은 2026년 수주 목표액을 1조 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한편 HS화성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다수의 사업을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2025년 안양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정비사업과 서초구 잠원한신타운, 성수동 신성연립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이 중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는 단계적 개발이 진행될 경우 약 15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잠원한신타운과 성수신성연립 재건축 사업에는 HS화성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에크라(EHCRA)'가 적용될 예정으로,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 진출의 의미를 갖는다.
HS화성 최혁 전략실장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본과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해외사업과 주택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 분야에서 리스크 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공헌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혁신 활동 기여자, 안전보건관리 우수 사업장 및 관리감독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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