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
K리그를 대표하는 '공부하는 지도자' 변성환 감독이 더 큰 도약을 위해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변성환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와 호주A리그에서 활약했으며, 현역 은퇴 이후 2015년 성남FC에서 지도자로 데뷔해 유스팀 감독, 프로팀 코치,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다. 이후 2019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U-16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22년에는 U-17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2023년 열린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끌었다.
변성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서 매달 발간하는 축구 기술보고서를 담당하는 등 축구계의 대표적인 연구하는 지도자로, 깊이 있는 축구 지식과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2024년에는 '명가의 부활'을 노리는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았다. 염기훈 감독의 후임으로 시즌 도중 부임한 변성환 감독은 팀을 빠르게 정비했지만,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5시즌에는 화끈한 공격 축구와 함께 K리그2 최다 득점과 2위를 차지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으며 승격을 이끌지는 못했다.
변성환 감독은 승격 실패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수원을 떠났다. 그러나 축구계에서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학구파'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여전히 좋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수원과 결별한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변성환 감독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유럽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변성환 감독은 글로벌 에이전시인 '유니크 스포츠 그룹 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을 돌며 선진 축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니크 스포츠 그룹 코리아'는 "변성환 감독님의 더 넓은 도약과 성장을 위해 유럽 지도자 연수를 동행합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변성환 감독님이 선진 축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더욱 깊어진 철학과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유니크 스포츠 그룹'이 모든 여정을 함께합니다. 새로운 무대에서 더 큰 영감을 얻을 변성환 감독님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변성환 감독의 유럽 지도자 연수에는 '유니크 스포츠 그룹 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유니크 스포츠 그룹 코리아'의 관계자는 "에이전시에서 항공편, 숙소 등 기본적인 것 이외에도 팀 트레이닝 세션 참관, 구단 미팅, 경기 관전 등 모든 것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런 지원에는 유럽에 본사가 있기에 가능했고, 특히 구단과 협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기에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변성환 감독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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