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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서비스 ‘에어’, 100일간 10만 회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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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서비스 ‘에어’, 100일간 10만 회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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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참가 미션 100만건·누적 포인트 10억 돌파
에어 회선 가입자 90%는 2040세대
1분기 중 에어 앱 서비스 개편
100일 기념해 100GB를 체감가 100원에 제공
SK텔레콤 모델들이 에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들이 에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론칭한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의 회원 수가 100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는 통신비 부담은 줄이면서 디지털의 심플하고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원하는 자급제 단말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다. 요금제가 5G 핵심 데이터 구간 6개로 구성돼 심플하고, 간단한 미션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요금 납부 및 인기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 미션에 참가한 누적 건수는 100만 건을 기록했다. 미션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10억 포인트를 돌파했다. 에어 앱의 주간 활성 이용자(WAU) 수치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 2만2000명을 기록 중이다.

에어 회선 가입자의 90% 이상이 2040 세대이며 이 중 절반 넘게 바로 개통이 가능한 이심(eSIM)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플한 요금제와 포인트 적립 혜택, 앱 기반 셀프 이용 방식 등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급제 단말 이용자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회선 가입자의 월 평균 포인트 사용 금액은 2만 원을 상회했다. 포인트샵에서는 네이버페이, 이마트,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생활밀착형 상품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1만~3만 원대의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주를 이루며 한 달 동안 적립한 포인트를 생활비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올 1분기 중 앱 내 혜택을 활용하기 쉬운 구조로 개편하는 이용자경험·환경(UI·UX) 개편도 진행한다. 이용자의 선택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형 광고 모델도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과 체감 혜택을 동시에 확대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에어 출시 100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신규 또는 번호이동으로 에어에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월정액 4만7000원인 5G 100GB(기가바이트)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첫 달 이후 5개월간은 보너스팩 포인트와 시크릿 포인트를 합해 체감가 1만원에 100GB 요금제를 쓸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에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미션 등이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에어는 고객 피드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서비스 전반을 설계해 출시 100일 만에 의미 있는 회원수를 확보하는 등 자급제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포인트 혜택,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로 디지털 세대에 사랑받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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