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설탕을 끊고 4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더 미러]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설탕을 끊고 45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50대 여성인 크리스티 맥캐먼이 정제당을 단번에 끊으면서 45kg을 감량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감자칩이나 사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등 간식을 즐겼었다. 하루 최대 5000kcal를 섭취하면서 체중도 급격히 늘었다.
크리스티 맥캐먼은 “설탕을 너무 사랑해서 가능한 한 자주 먹었는데, 이렇게 먹다간 내 삶을 너무 빨리 끝내게 될 것 같았다”며 설탕과 인공감미료를 모두 끊겠다고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단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과일을 먹었다”며 “단 음식을 끊은 뒤 자연스레 체중이 감소해 총 4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폭식증을 앓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2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했다. [더 선] |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마찬가지로 단 것을 끊은 20대 여성이 2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8월11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루시 휠러(28)는 평소 우울증과 폭식증을 앓으면서 체중이 108kg까지 늘어났다. 초콜릿과 과자를 챙겨다니면서 하루 종일 먹었다.
하지만 그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헬스장에 가기 어려워 집에서 스쿼트, 플랭크 등과 같은 웨이트 운동을 주로 했다”며 “치료사가 설탕 중독을 진단해 단 음식을 끊었다”고 말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 루시 휠러는 “다이어트 성공 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설탕 등 정제당을 과다 섭취하면 살이 쉽게 찔 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도 떨어질 수 있다.
또 단 음식을 끊는 것이 어렵다면 껌을 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공대 공동 연구팀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