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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요한 섬마을에 번지는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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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요한 섬마을에 번지는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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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출처 : KBS1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월 20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소이작도 소년의 꿈'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립된 섬, 소이작도에서 살아가는 김석진 씨 가족의 하루는 여전히 분주하게 흘러간다.

섬이라는 특성상, 마을에서 생기는 일들은 대부분 석진 씨가 도맡아 처리한다. 배달부터 마을 잡일까지 마치 '홍반장'처럼 움직이는 석진 씨의 곁엔 아내 수진 씨가 함께 있다. 그녀는 석진 씨를 따라 고향 소이작도로 들어온 후, 남편의 일에 기꺼이 힘을 보태며 섬살이에 적응해 왔다.

부모가 늘 바쁜 탓에, 아들 현민이는 자연스레 혼자 있는 데 익숙해졌다. 또래 친구가 없어 염소와 시간을 보내고, 게임 대신 낚시를 즐기는 그의 모습은 도시 아이들과는 다른 일상이다.

방송에서는 인천행 배를 타는 가족의 풍경도 그려진다. 매주 한 번 있는 육지 나들이는 석진 씨 가족에겐 큰 행사다. 특히 도시에 사는 딸들에게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습에서는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이 묻어난다.

하지만 인천항에 도착한 후, 차 안에서 공부 이야기가 나오자 현민이의 얼굴엔 금세 긴장이 감돈다. 멀지 않은 미래, 섬을 떠나게 될 막내아들에게 쏟아지는 부모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번 회차는 섬이라는 제한된 환경 안에서 가족이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자녀 교육을 둘러싼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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