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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초등 취학대상자 31만명…"5년 새 30% 급감"

뉴시스 진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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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초등 취학대상자 31만명…"5년 새 3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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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국 31만4878명…2021년보다 13만명↓
"학령인구 도미노, 교육 시스템 위험 신호"
[부산=뉴시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대식 의원실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대식 의원실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수가 31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며, 5년 새 약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교육 인프라 유지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은 19일 "2026년 전국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수는 31만4878명으로, 2021년(44만8073명) 대비 13만3195명(29.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김 의원실이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1~2026년 취학대상자 현황'을 토대로 집계한 것이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취학대상자 감소 폭은 2024년 4만8323명으로 가장 컸고, 2025년에는 2만5951명으로 다소 줄었으나 올해 다시 3만662명으로 확대됐다.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감소율 기준으로 전북(34.7%), 경북(34.3%), 부산(33.9%), 서울(33.1%) 등 주요 광역 지자체 상당수가 30%를 넘는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경남은 5년 사이 37.8%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김 의원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가 나타나는 현상은 교육 시스템이 위험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의 초등 취학대상자 급감은 중·고교는 물론 대학 존립까지 위협하는 '학령인구 도미노'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과거 팽창기를 전제로 설계된 교육 시스템을 전면 재구조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도입 등 정책적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r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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