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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표 '결과 행정', 기관 현장 점검으로 실행력 점화

필드뉴스 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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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표 '결과 행정', 기관 현장 점검으로 실행력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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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뉴스=인천 강성원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실행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월 19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2026년 시정 핵심 과제를 동시에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기관별 핵심 사업의 추진력과 실행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계획의 타당성보다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인지가 점검의 기준이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 기업 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전략 방향을 보고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6년에는 인공지능 가속화와 산업 전반 확산, 산업공간 혁신,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 경영지원 고도화,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에 방점을 둔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신용보증재단 중앙회로부터 재기지원 우수재단으로 선정되며 부실채권 정리와 재도전·재창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는 보증 한도 확대, 비대면 자동심사 도입, 보증 신속지원 전담 태스크포스 운영, 영종출장소 개소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증 한도는 기존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 자동심사를 도입해 접근성과 속도를 동시에 높인다.

간담회에서는 실무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조직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이 공유됐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정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는 시민이 체감해야 한다"며 "출자·출연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에는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에게 신뢰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계획 점검에 그치지 않고, 2026년을 앞둔 인천시 시정 운영이 실행력과 체감 성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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