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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관장 해임건의안' 독립기념관 이사회 개시

뉴스1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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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관장 해임건의안' 독립기념관 이사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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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인원 15명 전원 참석…8명 이상 찬성 통과



19일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열리는 밝은누리관에 독립기념관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6.1.19.ⓒ 뉴스1 이시우 기자

19일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열리는 밝은누리관에 독립기념관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6.1.19.ⓒ 뉴스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요구안 처리를 위한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시작됐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19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재적 인원 1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개시했다.

이번 이사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만·문진석·송옥주 의원 등 독립기념관 이사 6명의 요구로 소집됐다.

이들은 "김형석 관장이 편향된 역사 인식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기념관을 사유화해 국민적 분열을 초래했다"며 해임안 처리를 위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독립기념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해 규정 위반 등 14건의 비위를 지적하고 김형석 관장을 징계 처분했다.

김 관장은 지적 사항에 대해 절차 숙지 미흡 등을 이유로 재심을 청구했지만 보훈부가 청구를 기각하면서 감사 결과는 그대로 확정됐다.


이사회는 해임 안건을 상정하고, 김형석 관장의 소명 발언을 청취한 뒤 해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의는 1시간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임안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립기념관법에 따르면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할 수 있다. 김형석 관장을 제외한 14명의 이사 중 8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미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6명의 이사와 이종찬 광복회장, 국가보훈부 담당 국장 등도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안이 통과될 경우, 보훈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하면 김형석 관장은 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가 열리는 밝은누리관에는 김형석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김 관장을 지지하는 시민단체가 각각 집회를 열어 소란스러웠다.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열린 19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앞에서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김형석 관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이시우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열린 19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앞에서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김형석 관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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