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중식의 전설, 후덕죽 셰프가 이병철 회장을 위해 찾았던 불로 음식부터 '흑백요리사2' 솔직 촬영 후기까지!"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57년 경력의 중식 역사이자 전설"이라며 후덕죽 셰프를 소개했다. 유재석은 "팔선에서 불도장을 먹은 적이 있다"인연을 밝혔고 후덕죽 셰프는 "기억하시네"라며 웃음지었다.
후덕죽 셰프는 톱3에 오른 '흑백요리사2' 촬영 소감도 전했다. 그는 "사실 힘들긴 힘들더라. 오히려 떨어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처음에는 결승까지 올라갈 마음이 있었다. 막상 떨어지니 아쉽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후덕죽 셰프는 삼성 고(故) 이병철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회장님 건강이 좋지 않아 음식을 찾으셨다고"라며 이야기를 꺼내자 후덕죽 셰프는 옛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약선 요리가 있었다. 손님으로 가서 맛을 보고 레시피를 알기 위해 사진을 찍었더니, 가게에서 '당신한테는 안 팔 거니, 당장 나가라'고 하더라"며 "밤 10시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 음식이 좋아서 알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 주시더라"고 회상했다.
후덕죽 세프는 57년간 요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아내를 꼽았다. 그는 "그 당시 만났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후덕죽 셰프의 결혼 사진에는 신부 측 하객석이 텅 비어 있다. 후 셰프는 "두 사람만 결정해서 결혼한 거다. 요리사 직업을 가졌다고 하면 당시 그 사회에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후덕죽 셰프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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