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20년간 지켜온 브랜드..디자인으로 시각화 성공
이미지ㅣ매일유업 |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일유업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인정받아 ‘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시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철학이 디자인으로 구현됐음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디자인 산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입니다. 2011년부터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해 왔으며, 매일유업은 단순한 심미성을 넘어 브랜드의 진정성을 시각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유지해 온 스테디셀러입니다. 다수의 제품이 바나나 겉면의 노란색 이미지에 집중할 때, 매일유업은 실제 바나나 속살이 하얗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콘셉트를 설정했습니다.
이는 제품 개발 원칙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색소 무첨가와 저지방, 실제 바나나 과즙을 함유한 영양설계로 건강한 제품을 표방했습니다. 이번 수상작인 패키지 디자인 역시 화려한 채색 대신 정갈한 흑백의 선으로만 바나나의 형태를 표현해 제품의 정직함을 강조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가 추구해 온 건강한 본질을 디자인 언어로 잘 풀어낸 결과”라며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정직함이라는 변치 않는 가치로 소비자들과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멸균팩과 컵, 설탕 무첨가 제품 등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향후 브랜드 특징을 살린 캐릭터 디자인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내용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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