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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6개월’ 구윤철 “올해 성과중심 경제 운영…생활물가 안정 무엇보다 중요”

헤럴드경제 양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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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6개월’ 구윤철 “올해 성과중심 경제 운영…생활물가 안정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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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출범 후 첫 확대간부회의서 당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성과 중심의 경제 운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 부총리는 취임 6개월을 맞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형일 1차관과 실·국장 및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재경부 출범 이후 이뤄진 첫 확대간부회의이기도 하다.

구 부총리는 “이미 발표된 대책을 토대로 인공지능(AI), 녹색전환(K-GX) 등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모든 분야를 획일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설정된 목표에 정책 역량을 모아달라”고 지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성장과 함께 성과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에 대한 각별한 주문도 이어졌다.

구 부총리는 “최근 물가와 환율 상황을 볼 때 생활물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각 부처와 합동으로 철저한 관리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청년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민생 관련 고민이 설 민생대책 등을 비롯한 여러 대책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정경제부가 먼저 선제적으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각 부처와의 현안 대응과 함께 향후 정책 이슈를 미리 점검하는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재경부 내부적으로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자유토론 방식의 실·국 단위 논의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과 열린 자세로 정책을 고민하고, 부내 소통과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은 우리 스스로 쓸데없는 일을 줄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며 부총리로서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도한 의전과 형식적인 보고서 작성, 보여주기식 업무는 지양하겠다며 모든 간부가 성과 창출에 몰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