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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 각국 정상 65명 집결…'역대 최대' 다보스포럼 개막

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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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 각국 정상 65명 집결…'역대 최대' 다보스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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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개최될 예정인 스위스 다보스의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 앞에 다보스포럼의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01.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개최될 예정인 스위스 다보스의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 앞에 다보스포럼의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01.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닷새 일정으로 개막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65명의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집결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영국 BBC 방송,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과 다보스포럼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재계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850명의 세계 주요 기업 CEO나 회장이 다보스에 모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각료 5명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대표단을 대동하고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이 세계화, 다자주의 등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이 부정적으로 보는 가치를 대표하고, 최근 그린란드 병합 시도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관세 전쟁으로 확전하며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은 이례적이다.

그는 지난해 취임 이틀 만에 다보스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2026년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기 행정부 때에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전례가 있다.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개최될 예정인 스위스 다보스에서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장을 하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가면을 쓴 모습. 2026.01.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개최될 예정인 스위스 다보스에서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장을 하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가면을 쓴 모습. 2026.01.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21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고물가 등 미국 국내 문제와 자신의 경제 성과에 집중할 전망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이 경제적 침체와 이를 초래한 정책을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하거나 그가 가자 평화구상을 위해 창설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의 첫 회의를 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BBC는 트럼프 대통령 대신 카니 총리가 "유럽이 간절히 바라는 북미의 비전을 대표할 인물"이라고 전했다.


그는 약 1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다자주의를 보호하는 새로운 국제 질서를 선언하기도 했다.

중국 대표로 참석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과의 무역 전쟁, 국제 질서의 혼란 속에서 어떤 비전을 내세울지도 주목된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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