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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모범택시' 시즌4? 구체적 논의 無…다시 만나고픈 마음 커"[인터뷰④]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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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모범택시' 시즌4? 구체적 논의 無…다시 만나고픈 마음 커"[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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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즌4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이제훈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아직 구체적 논의는 하지 않았지만, 또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로 분했으며, 극 중 '사이다 히어로'를 맡아 '갓도기'로 불렸다.

2021년 첫 방송된 '모범택시'는 5년째 세계관을 이어갔으며, 시즌 1, 2의 대성공에 이어 시즌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3가 끝난 후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4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 특히 시즌3가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되면서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시즌4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주셔서 기뻤고, 고무적이다"라며 "저를 포함해서 무지개운수 사람들도 지금 우리가 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 같다. 저는 다시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큰데, 구체적인 논의 사항을 전달받은 것이 없다.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범택시'가 시즌3까지 사랑받은 것에 대해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을 향한 답답함과 스트레스들이 누적되어가면서 살아가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콘텐츠를 보는 것에 있어서 하루의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통쾌함과 웃음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범택시'라는 시리즈가 그런 것을 해소시켜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시즌1,2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아직까지도 그런 이야기가 발생한다는 것이 안타깝고 현실과는 다른 지점에서의 큰 통쾌함으로 강렬하게 보여주다보니까 계속 회자되는 부분도 있다. 시즌4를 응원하는 측면이 그런 이유에서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시즌3까지 이어오면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캐릭터가 성숙해졌다는 것을 저도 시간이 느낄수록 느끼는 것 같다. 허구의 이야기를 창조한 부분이 크겠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이야기를 반영해서 녹여내다보니까 확실히 제가 앞으로의 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면 좋겠다,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부분들이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을 하지만 어른으로서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모범택시3'를 통해서 의식적으로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범택시'가 어떤 의미인 작품인지 묻자 "배우 이제훈을 설명하라고 했을 때 캐릭터와 대표하는 작품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모범택시'가 가장 큰 작품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저도 계속해서 희석되지 않고 좋은 가치로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너무 희망하고 있다"라며 "한편으로는 '모범택시' 같은 시리즈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제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을 앞으로도 찾을 것이고 그런 작품들이 있다면 저의 모든 것을 다 던져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또 5년 후 10년 후의 저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기대해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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