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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3년 만의 프로 복귀골…참파삭 아브닐 FC 후반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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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3년 만의 프로 복귀골…참파삭 아브닐 FC 후반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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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참파삭 아브닐 FC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홈에서 열린 BIS 마스터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첫 승과 함께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참파삭은 높은 점유율과 안정적인 빌드업을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3년 만에 프로 무대로 복귀한 이정진(유튜버 제이풋볼)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후반기 새롭게 합류한 인천대학교 주전 미드필더 출신 박찬민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은 이정진은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에도 참파삭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7분 쿠웨이쳉(kousaycheng)의 헤더는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지만, 공격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에는 이정진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쿠웨이쳉이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박찬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은 참파삭의 2대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참파삭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특히 후반기 새롭게 합류하며 주장 완장을 찬 구교철은 수비 라인을 적극적으로 조율하며 안정적인 수비 리딩을 선보였다. 상대의 공격 시도마다 정확한 위치 선정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수비진을 정비하며 팀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공격에서는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49분 쿠웨이쳉의 강력한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64분에는 이정진의 프리킥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79분 역습 상황에서도 쿠웨이쳉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수비에서는 주장 구교철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수비와 함께 골키퍼 이상형의 결정적인 선방이 더해지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차단했다. 결국 경기는 2대0으로 종료됐고, 참파삭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경기 후 김태영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라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수도 있었는데, 모두가 준비한 대로 잘 해줬다"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구교철이 주장으로서 수비를 잘 이끌어주면서 팀 전체가 안정감을 찾았다. 오늘 경기력을 바탕으로 후반기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참파삭 아브닐 FC 이웅장 이사(㈜프로젝트 위드 대표)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줘서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오늘의 승리를 시작으로 참파삭 아브닐 FC가 후반기에도 팬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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