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축출 작전 찬성 비율이 소폭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작전을 통해 축축한 이후 언급한 ‘베네수엘라 운영 구상’에 대해 미국 유권자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부터 13일까지 1500명의 등록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트럼프가 군사작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적정한 정권 이양 시점까지 베네수엘라를 미국이 운영한다는 이른바 베네수엘라 운영 구상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찬성은 39%에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작전을 통해 축축한 이후 언급한 ‘베네수엘라 운영 구상’에 대해 미국 유권자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부터 13일까지 1500명의 등록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트럼프가 군사작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적정한 정권 이양 시점까지 베네수엘라를 미국이 운영한다는 이른바 베네수엘라 운영 구상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찬성은 39%에 그쳤다.
WSJ은 끝이 언제인지 가늠하기 힘든 베네수엘라의 국가 재건에 미국이 깊숙이 개입하는 것을 유권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응답자의 52%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이전에 의회로부터 승인을 구했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가 콜롬비아나 쿠바 등 아메리카 대륙 내 다른 국가들에 대한 위협 측면에서 과도한 결정이었다는 답변 비율도 53%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여론조사 응답자 53%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불필요한 해외 이슈에 관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반면 불필요한 게 아닌 시급한 국가안보 위협을 다루는 중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42%에 불과했다.
다만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위한 군사작전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작전에 대한 찬성 비율은 49%, 반대는 47%였다. 응답자 중 공화당 지지층의 89%는 이번 군사작전을 찬성하고, 민주당 지지층의 86%는 반대해 지지정당별로 극단적으로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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