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역 내 영구임대주택 1만9156가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유의 1892가구다. 모집공고일(19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은 신청할 수 있다.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희망 가구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주택보유 여부와 가구별 소득수준, 자산보유 기준 등을 확인해 최종 예비입주자를 가릴 예정이다. 오는 5월8일 이후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 가구는 기존 입주 대상자의 미계약 또는 해약 발생 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주택과 또는 해당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09년부터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주택 5개 단지에 대해 임대보증금을 최대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시민들에게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든든한 주거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주거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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