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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머크 만난다”… 산업부, 다보스서 ‘세일즈 외교’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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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머크 만난다”… 산업부, 다보스서 ‘세일즈 외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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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본부장, ‘2026 다보스포럼’ 참석… WTO 개혁·투자 유치 총력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산업통상부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다자질서 복원과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AWS 등 글로벌 기업과 투자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경제포럼(WEF) 연차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다보스 포럼은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개최된다. 70여 개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과 신성장동력 발굴 등 현안을 논의한다.

여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 및 산업계 리더들과 회동한다. 머크(Merck), 아마존웹서비스(AWS), 머스크(MAERSK)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인사들을 만나 한국 투자 확대와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차세대 글로벌 교역 활성화와 아세안 등 신흥국 성장전략 세션에는 연사로 참여한다.

오는 22일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도 참석한다. 제14차 WTO 각료회의 성과 도출 방안과 WTO 개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한국이 주도해 온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IFD)’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논의를 이끈다. EU, 아르헨티나, 스위스 등 주요국 통상장관과는 양자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 애로 해소와 통상 네트워크 고도화 방안을 모색한다.

여한구 본부장은 “글로벌 리더들의 정치·경제 논의의 장인 다보스포럼에서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당당히 돌아온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편,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미들파워 국가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복합 도전에 직면한 국제경제통상 질서의 복원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보스 계기 글로벌 투자유치와 통상현안 해소 등 국익 최우선의 통상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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