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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 유입 홍역 증가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쿠키뉴스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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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 유입 홍역 증가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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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 포스터.파주시 제공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 포스터.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해외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홍역은 국내에서 퇴치된 감염병으로 분류돼 있으나,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이나 해외 체류 이력으로 인해 산발적인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49명에서 2025년 78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확산 가능성이 커 선제적인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으로, 공기와 기침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발열과 발진,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예방백신(MMR)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파주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 여부 확인 △해외여행 중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입국 단계에서 검역관에게 신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대중교통 이용 자제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