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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15억 시대, 탈서울 수요 경기 신축으로 이동

인더뉴스 제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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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15억 시대, 탈서울 수요 경기 신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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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고공행진 현실화
비규제 경기 서부권 관심 확대
칸타빌 디 에디션 투시도. 이미지ㅣ(주)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투시도. 이미지ㅣ(주)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000만원을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 분양가 15억원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는 1525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7퍼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를 평당 기준으로 환산하면 5043만원 수준으로, 1년 반 만에 4000만원대에서 5000만원대로 급등한 셈입니다.

이 같은 분양가 급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기조, 금융비용 증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등 강화된 규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역시 2026년 분양가격 전망지수가 11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에도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제는 서울과 다른 지역 간 가격 격차입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 수준에 불과해 서울과의 격차가 2배를 훌쩍 넘었으며, 경기도와 비교해도 서울 분양가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탈서울 수요가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전매 제한과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 비규제지역이 대안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 서부권에 위치한 김포는 비규제 프리미엄과 함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추진 등 교통 호재가 더해지며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 김포 풍무역세권에서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1순위 평균 17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분양 중인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전용 84제곱미터 기준 6억원대 분양가로, 서울 평균 전세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도보권에 위치하고 향후 지하철 5호선 감정역이 개통되면 여의도와 광화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해 김포초와 김포중, 김포고 등 교육시설과 대형 마트, 문화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와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의정부센트럴시티 아이파크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 신축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분양가 상승이 구조적인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비규제지역을 선점하는 전략이 실수요자에게 유효하다고 조언합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입지와 규제 여부를 함께 고려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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