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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6 AI 연구동료 경진대회’ 트랙2 본선 진출 10개 팀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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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6 AI 연구동료 경진대회’ 트랙2 본선 진출 10개 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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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 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인공지능 연구동료 경진대회) 트랙2 사전심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연구 동료로 활용해 과학기술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자와 AI 간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5년 12월3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트랙1과 트랙2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트랙1은 1월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트랙2는 1월2일 마감됐다.

트랙2에는 총 272개 팀이 지원해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주간의 서면 및 종합심사를 거쳐 파급성, 독창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오는 4월3일까지 GPU 등 개발 도구 지원을 받아 소재, 바이오, 로봇, AI 학습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AI 에이전트는 ▲LLM 기반 임상연구 지원형 AI Co-Scientist ▲물리학 기반 범용 소재 설계 에이전트 ▲바이오·제약 연구 워크플로 통합 AI Co-Scientist ▲신소재 자율 탐색 Self-Driving Lab ▲로봇 데이터 수집 및 학습 에이전트(RAPIDS) 등이다. 또한 ▲의료 데이터 기반 가상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연구 협업 검증용 워터마크 에이전트 ▲다중 에이전트 연구 설계 지원 시스템 ▲GAP 분석 AI AGENT 등이 포함됐다.

본선 심사는 4월에 진행되며,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주관·후원기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최대 1년간 슈퍼컴퓨터 5·6호기를 통한 GPU 지원이 제공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에 시범 도입이 추진된다. 대상 수상팀은 향후 최대 5년간 25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 연구 현장에서 AI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 정착을 위해 경진대회와 연구개발(R&D) 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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