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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57엔대 중반 상승 출발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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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57엔대 중반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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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9일 일본 통화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57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7.69~157.70엔으로 지난 16일 오후 5시 대비 0.47엔 상승했다.

전주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재무상은 최근 엔 환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일미 합의 가운데는 개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미무라 아쓰시(三村淳) 재무관도 엔저 진행을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그린랜드를 매수할 때까지 유럽 8개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표명했다.

유럽연합(EU)이 대항 조치를 검토하면서 그린랜드를 둘러싼 양측 간 대립이 확대한다는 관측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19일 저녁 중의원 해산을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인 건 달러 매수를 일부 유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8분 시점에는 0.70엔, 0.44% 올라간 1달러=157.46~157.4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9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에 비해 0.15엔 하락한 1달러=156.90~157.0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 15일 대비 0.55엔 상승한 1달러=158.05~158.15엔으로 폐장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에 의한 엔 매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퍼지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가타야마 일본 재무상이 16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엔저 진행에 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가타야마 재무상 발언에서 외환 개입 리스크가 계속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9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83.23~183.24엔으로 전장보다 0.42엔, 0.22%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1631~1.1633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20달러, 0.17% 올라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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