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성격 분석해 적합한 디자인·콘텐츠 구축
/사진=카페24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사이트 주소(URL) 입력만으로 자신의 업종과 브랜드에 최적화된 쇼핑몰을 즉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카페24 PRO 체험 공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24 PRO 체험 공간은 사업자가 운영 중이거나 참고하려는 URL을 입력하면 카페24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의 성격을 분석해 30개 카테고리 중 가장 적합한 업종으로 자동 분류한다. 이후 쇼핑몰 첫 화면부터 상단 및 측면 메뉴, 상품 상세 페이지는 물론 장바구니와 주문서 작성 화면에 이르기까지 실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핵심 화면을 맞춤형 시안으로 생성해 보여준다. 상세 페이지 내 리뷰, 문의, 배송 및 반품 정보 등 세부 구성 요소까지 구현해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또, 전문성 높은 디자인 구성을 위한 콘텐츠와 물류 서비스 체험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페24가 부동산의 모델하우스 개념을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은 자신이 운영할 쇼핑몰의 완성된 모습과 배송 시스템을 미리 확인한 뒤, 해당 시안 그대로 '카페24 PRO' 서비스를 가입해 실제 매장을 분양받듯 즉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체험 공간에서 확인한 디자인 시안이 그대로 적용된다. 결제 시스템(PG) 설정 및 쇼핑몰 단장 작업을 즉각 진행할 수 있어 시장 진입 속도를 단축한다. 또 4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자사몰 시안 기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운영자들에게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카페24 PRO 체험 공간은 카페24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해볼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PRO 체험 공간은 막연했던 쇼핑몰 구축과 운영 과정을 시각화해 운영자가 사업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창의적인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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