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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원정책으로 '정원문화 도시' 브랜드 굳힌다

쿠키뉴스 강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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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원정책으로 '정원문화 도시' 브랜드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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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확산...2026 정원박람회로 숲정원 비전 구체화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브랜드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진주시가 정원을 도시 환경·문화·산업과 연계한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진주시 정원정책의 중간 성과로 평가된다. 경남 최초의 국가 단위 정원산업박람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10일간 진행됐으며, 약 41만 명이 방문하고 24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정원사와 작가,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참여형 박람회는 정원이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정원문화 확산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2025년까지 총 128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으며, 개인정원 발굴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4개소의 생활정원을 지역 자산으로 발굴·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아산 일원에는 방문자 쉼터와 산책로 등 지방정원 등록 요건을 갖춘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삼다원, 월아숨골 등 작가 정원 3곳도 조성 중이다. 진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월아산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월아산 지방정원 등록을 기념해 열릴 2026 진주 정원박람회는 시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과 숲정원 특화 공간 구성으로 진주형 숲정원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오는 2027년 정원예술박람회를 통해 정원정책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통해 공간과 사람, 문화를 함께 키워왔다"며 "진주가 정원문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