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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천안공장 수질오염물질 획기적 저감 성과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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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천안공장 수질오염물질 획기적 저감 성과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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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


한솔제지(주) 천안공장(공장장 정경표)이 수질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19일 천안공장에 따르면 폐수처리장의 처리 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설 투자를 추진해 왔다.

활성탄 여과시설 전단에 샌드필터를 설치하고 난분해성 유기물 제거를 위한 분말 활성탄 투입설비와 활성탄 여과기를 추가하는 등 고도처리 공정을 대폭 강화했다.

또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HMI 시스템을 구축하고 TOC 자동측정기와 실험실 분석 장비를 확충해 폐수처리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물학적 처리 공정의 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을 증설하고 생산 공정에서 약품 누출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도록 비상 저류조를 확충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폐수 내 총유기탄소(TOC)는 71%, 부유물질(SS)은 80%가량 감소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TOC는 25.2ppm에서 7.3ppm으로, SS는 6.0ppm에서 1.2ppm으로 크게 낮아졌으며 이러한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천안공장은 수질 TMS(원격수질감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공정과 폐수처리 공정을 연계 관리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문제 발생시 환경부서와 생산부서가 협업해 폐수 발생 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하는 비상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예방형 관리 성과는 지난 2024년 환경부장관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유지하며 매월 자체 점검과 교육을 실시한 결과 2025년 통합허가사업장 첫 정기검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경표 천안공장장(사진)은 "지자체와의 자발적 협약을 통한 1사 1하천 가꾸기, 1사 1숲 가꾸기 활동과 화재 복구 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물관리와 환경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모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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