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년인턴 모집 포스터. |
국토교통부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선발해 국토교통 분야 정책 현장을 폭넓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선발 규모는 12개 분야, 총 160명이다. 행정·홍보·외국어·시설을 비롯해 항공관제·항공조종·전산·공간정보·기록관리·학예·식품위생·조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을 뽑는다. 선발된 인턴은 3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국토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 업무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다. 국토부는 열린 채용 원칙에 따라 전공, 자격증, 어학 성적 등 이른바 ‘스펙’ 중심의 정량 평가를 배제한다. 대신 정책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 의지를 담은 정책제안서 평가를 중심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고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한 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청년인턴의 실질적인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토부는 집합교육(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멘토링, 정기 간담회, 정책 현장 방문, 월 1회 주요 정책 아카데미, 정책제안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활동 성과가 우수한 인턴에게는 장관상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청년인턴들은 국토교통 정책과 공모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청년온라인패널’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책 설계 과정에서 청년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정책 참여 경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남영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로 제도 4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의 실무경험을 쌓고 본인의 가능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분야별 세부 업무, 우대 요건, 근무 기관과 지역, 응시원서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국토부 누리집과 나라일터,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투데이/김지영 기자 (kjy4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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