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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단식 5일차’ 장동혁 옆에서 동조 단식...이준석은 조기 귀국

조선일보 유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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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단식 5일차’ 장동혁 옆에서 동조 단식...이준석은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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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공천 헌금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5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재원 최고위원도 19일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야권에서 장 대표에 호응해 동조 단식에 나선 것은 김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을 하는 가운데 단식에 동참한 김재원 최고위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을 하는 가운데 단식에 동참한 김재원 최고위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뉴스1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 로텐더홀에 왔다. 오늘부터 단식 투쟁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에도 페이스북 글에서 “이재명 정권에 온몸으로 맞서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4일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저도 내일(19일) 오전 6시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에 참여하겠다”고 했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그간 피치 못할 일정으로 미뤄왔다”며 “부실한 몸으로 얼마 버틸지 모르겠지만 장 대표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함께 멕시코·과테말라로 의원 외교 활동을 떠났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귀국 일정을 앞당겨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장 대표와 공조해 민주당에 쌍특검 수용을 촉구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로선 단식을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어제부터 장미 한 송이가 내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내 곁에 올 때부터 죽기를 각오했다. 내가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고 단식 의지를 밝혔다.

[유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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