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오른 코스피 지수가 19일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는 하락하고 있지만, 자동차,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에 개장했다. 숨 고르기 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수는 개장 직후 곧바로 상승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4840~48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에 개장했다. 숨 고르기 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수는 개장 직후 곧바로 상승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4840~48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관세’를 언급한 것이 투자 심리를 다소 위축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구매’할 때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동맹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유럽 국가는 그린란드에 군대를 파견했거나 파견할 의사를 내비친 곳이다.
전략적 요충지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보이는 미국에 유럽 국가들이 반발하자 미국이 관세 카드로 다시 동맹국을 위협하고 나선 것이다. 황수옥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관세 자체로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커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과 유럽 간) ‘영토 분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이 대두되면 이 사안 자체의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도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국내 투자자도 관망하는 모습이다. 다만 리스크에 대한 우려보다 상장사의 실적 개선으로 증시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은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차가 급등하고 있다. 반도체주는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6포인트(0.17%) 내린 952.93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반등해 955선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연선옥 기자(ac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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