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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시절 상상조차 못한 일…공신력 최강 기자 "토트넘 대다수 선수들, 프랭크에게 불만족"

포포투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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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시절 상상조차 못한 일…공신력 최강 기자 "토트넘 대다수 선수들, 프랭크에게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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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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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있을 때는 상상조차 못한 일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프랭크 감독이 내부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단은 프랭크 감독 부임 7개월 만에 결별을 선택할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감독. 브렌트포드 시절 유연한 전술 대응으로 '강팀'들을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프랭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았지만, 결국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레전드'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별다른 보강 없이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 초반에는 무패 가도를 달리며 장밋빛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수록 고전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없는 공격진은 창의성과 폭발력이 떨어졌고, 중원이 초토화되며 실점을 남발했다.

결국 프랭크 감독은 경질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8일 열린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헌납하며 1-2로 패배했기 때문. 최근 공식전 5경기 무승(2무 3패)이었고, 최근 8경기로 넓혀보면 승리는 단 1번 뿐이었다. 이날을 계기로 구단 수뇌부는 프랭크 감독 경질을 고심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다.


수뇌부, 팬뿐만 아니라 선수들까지 프랭크 감독을 의심하고 있다.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많은 선수들이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다"고 폭로했다. 대상은 역시나 프랭크 감독이었다.

손흥민이 있을 때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하던 시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끝없는 내리막을 걸었지만 손흥민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공개 석상에서 그를 지지했다. 결과적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 일부 선수들마저 프랭크 감독에게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토트넘 구단 내부 상황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단 수뇌부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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