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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미국 직판 선언 휴젤,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상향"

아시아경제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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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미국 직판 선언 휴젤,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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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휴젤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휴젤이 미국 사업 직판 조직을 신설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을 밝히면서다.

휴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를 진행했다. 주된 내용은 장기 재무 목표 제시, 미국 하이브리드 유통 채널 전략 신규 공개, 포트폴리오 확장 등이었다. 가장 중요한 미국 사업은 직판 조직을 신설 후 2026년 말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미국 사업을 베네브(BENEV)라는 현지 의료기기/의약품 유통업체와 협업하고 있다"면서 "강릉시 공장 제조 - 휴젤 아메리카 현지 법인 - 베네브 - 의료진을 통해 이동하는 보툴리눔 톡신 밸류 체인 중 중간에 현지 법인에 직판 조직을 신설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직판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높은 산이다. 영업 인력 연봉이 높고 적극적인 영업이 필요해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크게 들어간다"면서 "그에 따른 마진 하락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 현재 미국 톡신 1, 2등 업체 모두 미국 매출액 성장률이 이전보다 낮고, 매출액 가이던스 하향 등 업황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직판 조직은 2026년 말에 본격적으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2026년 미국 실적의 대부분은 여전히 기존 파트너사인 베네브로부터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톡신 시장점유율(M/S) 2026년 5% ▲2028년 10% ▲2030년 14% 수준으로 늘리고, 미국 법인 영업이익률은 ▲2026년 20% 이상 ▲2030년 40% 수준으로 목표를 제시했다"면서 "해당 이익률은 미국 현지 결산으로, 동사가 국내 공장에서 제조해 실제로 의료진에게 판매되는 가격이 반영되는 연결재무제표에는 더 높은 이익률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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