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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생일 파티치고는 너무 퇴폐적"..제니 '란제리 파티'에 시끌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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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생일 파티치고는 너무 퇴폐적"..제니 '란제리 파티'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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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품화, 청소년에 유해한 영향" 지적
"제니도 서른살... 그만 괴롭혀라" 의견도


블랙핑크 제니의 생일파티 영상 갈무리. 뉴시스

블랙핑크 제니의 생일파티 영상 갈무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제니의 클럽 생일파티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선정성과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엑스(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에서 제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짧은 제니 생일 파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제니는 클럽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영상에서 제니의 뒤편에 란제리 룩과 가터벨트를 착용한 여성들이 샴페인을 든 채 호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여성을 장식물처럼 소비하는 전형적인 클럽 문화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아이돌 멤버가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도 지적됐다. 영상에는 샴페인 병에 부착된 휴대용 폭죽 불꽃이 천장을 향해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최근 스위스의 한 클럽에서 파티 도중 샴페인 병에 부착된 휴대용 폭죽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 최소 40여 명이 사망하고 110명 이상이 다친 사례도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의 생일 파티치고는 너무 퇴폐적”, 청소년 팬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성 상품화가 만연한 유흥 문화를 여과 없이 노출했다”, “실내에서 불꽃이라니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보인다”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다만 "단순히 노는 모습에 과도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심하다", "취향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 "제니도 서른살인데 특별히 문제될 건 없다", "여자 아이돌이 만만하냐. 그만 괴롭혀라" 등 의견도 있다.

한편, 제니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4년 메이크업을 받던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연기를 스태프 면전에 내뿜는 행동으로 인해 스태프를 향한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16일 생일을 맞아 공개한 영상에서는 흡연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선보여 또 구설수에 올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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