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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재무장관...유럽은 취약, 美 그린란드 통제 의도 이해하게 될 것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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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재무장관...유럽은 취약, 美 그린란드 통제 의도 이해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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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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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유럽의 취약함이 그린란드를 미국이 통제해야 할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18일(현지시간) NBC방송 대담프로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해 러시아와 중국과의 '지정학 체스 경기'에서 그린란드 소유는 중대해졌다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내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유럽은 취약함을 기획하는 반면 미국은 힘을 기획한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 긴장 고조 속에서도 베선트는 유럽 지도자들이 결국 미국의 그린란드 통제 의도를 수긍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이 “그린란드와 유럽, 미국 모두에 가장 좋다는 것을 유럽인들이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차지하는 긴급 조치 발동을 트럼프 대통령과 최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버지니아)은 상원국토안보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상정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CBS방송의 대담프로에 출연한 마이크 폴 공화당 상원의원(오하이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군을 보낸 유럽 8개국에 다음달부터 관세를 인상하는 것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간 관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공화당 소속 존 코르닌 상원의원(텍사스)은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8개국 관세 인상 위협을 협상 전략으로 본다고 했다.

폭스뉴스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코르닌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모호함을 믿으며 주목을 끌도록 해왔다며 “결국은 딜을 성사시킬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ABC뉴스 대담프로그램에 출연한 크리스 밴홀렌 민주당 상원의원(메릴랜드)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자원에만 관심이 있으나 안보 때문이라고 미국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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