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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상장사 주식부자 119명…1조원대 누구?

뉴시스 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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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상장사 주식부자 119명…1조원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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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남도현 CTO, 1.2조원
80~90년대생 신흥 부자, 33명 달해
[서울=뉴시스]주식 평가액 100억원 넘는 주주 현황. (사진=한국CXO연구소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식 평가액 100억원 넘는 주주 현황. (사진=한국CXO연구소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지난해 신규 상장사 중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주식 부자가 119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신규 상장사 대상 주식 평가액 100억 넘는 주식 부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한 121개 주식종목 중 지난 16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주식 부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주식 평가액으로 구분하면, 1조원을 넘는 1명을 포함해 1000억원 이상은 모두 19명이다. 이어 '500억~1000억원 미만' 19명, '300억~500억원' 14명, '100억~300억원' 67명 등으로 조사됐다. 10억~100억원 사이 주식가치를 보인 주주는 101명이다.

주식 재산이 1조원을 넘는 주식 부자는 제약·바이오 업체인 '에임드바이오'의 남도현 최고기술책임자(CTO)다. 남 CTO는 에임드바이오 주식을 2216만4757주 보유하고 있는데, 16일 종가 기준 5만4900원으로 곱한 주식 평가액은 1조2168억원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2월 4일 상장 당시의 주식 평가액 9752억원에 비해 24.8% 증가했다.

주식 부자 100억 클럽에 가입한 119명을 출생년도별로 살펴보면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이 각각 38명이었다. 1980년~1990년대에 출생한 젊은 신흥 부자도 33명이며, 30대는 12명이다.

이들 중 김태호 노타 CTO의 주식 평가액이 119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작년에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신규 상장으로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신흥 주식 부자가 상위권을 휩쓸었다"며 "올해도 주가 상승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뒤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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