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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직행…쿼드비·스템덴 대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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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직행…쿼드비·스템덴 대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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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5일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인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시가 15일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인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시는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인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Meet the Drapers)' 본선에 진출할 국내 스타트업 3곳이 인천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국내 예선을 개최해 쿼드비, 스템덴, 메디셀헬스케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202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Meet the Drapers' 본선 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와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실리콘밸리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한 국내 최초 공식 예선 경진대회로, 인천을 거점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예선에는 바이오, 뷰티테크, 인공지능(AI) 기반 소비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평가 결과 쿼드비는 화장품 산업의 부품 조합, 3차원(3D) 시뮬레이션, 견적 산출을 통합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스템덴은 줄기세포 활성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구강조직 재생 치료제로, 메디셀헬스케어는 손발톱 무좀 치료용 레이저 및 무통 피부 의료기기 개발 역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기업당 1억원 규모 투자 유치 기회와 함께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드레이퍼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과 오픈이노베이션 및 사업 협력 가능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 50%와 현장 청중 평가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레이퍼 글로벌 네트워크 소속 투자 전문가들과 LG생활건강 관계자들이 심사에 참여해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시장성, 대중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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