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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당 일각에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비판..."중·러에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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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당 일각에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비판..."중·러에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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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데 대해 여당 일각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미 공화당 톰 틸리스 연방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어에 "그린란드에 훈련 목적의 소규모 군대를 보낸 것 때문에 동맹국들에 이런 대응을 하는 것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좋은 일"이라고 썼습니다.

같은 당의 또 다른 중도 성향 의원인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도 "불필요한 징벌적 조치이자 심대한 실수"라며 트럼프가 관세를 무기화하지 못하도록 의회가 권한을 발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소셜미디어에서 덴마크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최근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파견한 8개국에 다음 달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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