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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사비 알론소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제안이 오더라도 거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한국시각) 영국 메트로는 일련의 소식통을 밀어 '토트넘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할 경우 사비 알론소가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18일 리그 18위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프랭크 감독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고 올시즌 홈에서 열린 리그 11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며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지난 주말 애스턴빌라와의 FA컵에서도 1대2로 패하며 탈락했고, 올 시즌 2개의 컵 대회에서 모두 광탈, 트로피 희망이 사라졌다.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프랭크 감독의 거취를 심각하게 검토 중이다. 구단 수뇌부는 화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감독을 그대로 유지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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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 영입 가능성도 토트넘 이사회에서 논의됐으나, 알론소 감독은 '앞으로 몇 달간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7개월 만에 전격 해임된 알론소는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후임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감독들의 무덤'인 토트넘보다 나은 선택지를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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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웨스트햄전에서 졸전 끝에 패배한 프랭크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에 해고될 거야"라고 노래를 부르며 야유를 쏟아부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홈 팬들의 반응에 대해 질문받은 프랭크는 "물론 더 나은 시절도 있었고, 지금이 최상의 시기는 아닐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해한다. 내가 책임자니까. 비난은 내게 돌아올 것이다. 그건 당연하고 그런 의미에선 아무 문제 없다"고 답했다.
프랭크 감독은 "팬들이 선수들을 지지하고, 그들을 지원하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이다. 충분히 이기지 못한다면 팬들의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할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하고 다시 이기기 시작할 때 분명 상황은 바뀔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 그 점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내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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