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교육부, 성인 'AI 문해교육' 강화…한글햇살버스 9곳 확대

아주경제 주혜린 기자
원문보기

교육부, 성인 'AI 문해교육' 강화…한글햇살버스 9곳 확대

서울맑음 / -3.9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인공지능(AI)·디지털 문해교육 서비스인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이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2만4543명이 관련 교육을 받았다.

최근에는 AI·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에 대한 이해·활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과 건강·안전·금융·경제 등 일상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생활 문해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5곳(서울·전북·제주·충남·충북)에 불과했던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을 9곳으로 확대한다.

한글햇살 버스는 거주지 내 복지관 등에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나 스마트폰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음식 주문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현장형 서비스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디지털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은행이나 매장과 같은 현장 학습장을 확보해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실습 범위를 AI 영역까지 확대해 AI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5차 성인문해능력조사도 이뤄진다. 올해 9월 실시해 내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표본조사로, 국민의 기초문해능력 실태를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는 예산이 총 78억8400만원 투입된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교육부는 문해교육 지원범위를 일상생활과 밀접한 AI·디지털·금융·건강 분야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주혜린 기자 joojoosky@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