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프랩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방송 트로피를 추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들은 싱글 1집 타이틀곡 '낫 큐트 애니모어'로 음악방송에서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일릿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선물 같은 1위 소식에 저희 모두 기쁘고 행복했다. '낫 큐트 애니모어'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일릿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 주신 글릿(GLLIT,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음이 기대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발매된 지 두 달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일릿이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던 지난해 12월 13일 기준 멜론 '톱 100' 30위에 자리했던 이 곡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약 한 달 만에 음악방송에 재출격한 뒤 13위(1월 16일)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존재감도 뚜렷하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17일 자)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 7위에 랭크돼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 기대감을 키웠다. 아일릿의 유튜브 뮤직 월간 시청자 수는 6억 명(1월 15일 기준)에 육박했다. 이는 최근 28일간 아일릿의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청취한 전 세계 사용자 수를 집계한 것으로, '낫 큐트 애니모어' 발매 이후 폭발적인 증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아일릿은 '오리콘 연간 랭킹 2025'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3위(집계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12월 7일)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이들은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을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일본 첫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 일본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원제 時よ止まれ)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약 10억6000만 엔(한화 약 99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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