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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 탄력 받는다…사업비 31억 확보

쿠키뉴스 한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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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 탄력 받는다…사업비 3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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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전경(쿠키뉴스 DB)

인제군청 전경(쿠키뉴스 DB)


강원 인제군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

인제군 강원관광도로 스마트 네이처 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제군이 접경권 관광 인프라 확충과 용대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관광도로(강원 네이처로드·미시령 힐링가도·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중 북부권 접경지역 4개 시군(철원·양구·인제·고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북면 용대리 일원에 연면적 585㎡, 지상 3층 규모의‘스마트 힐링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 내부에는 휴게공간과 카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남쪽으로는 북천과 십이선녀계곡, 북동쪽으로는 용대지방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자연 속 휴식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쉼터에는 AI 기반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AI 기반 스마트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차량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화재·동파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내 공기질 자동 제어, 다국어 관광 안내 키오스크 등 첨단 기능을 적용해 안전·편의·치유를 아우르는 스마트 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군은 해당 시설을 현재 추진 중인 용대 지방정원 조성 사업, 마을 정원화 사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제가을꽃축제 등 지역 축제와 함께 활용하고, 인제~속초 구간을 잇는 국도 44․46호선 이용객을 위한 휴게·체험 공간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접경지역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는 동시에 국도 44·46호선 이용객의 이동 흐름을 관광 자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용대 지방정원 조성 사업과 연계해 자연·휴식·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