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년 경자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애로사항 면밀히 파악해 기업 활동 적극 지원"
"애로사항 면밀히 파악해 기업 활동 적극 지원"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경제자유구역이 외국인투자기업 증가와 고용·투자 등이 크게 확대되며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18일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전년 대비 8.2% 증가했으며, 고용은 8.8%, 투자액은 14.4% 증가하는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투자현황 ▲고용현황 ▲경영활동 ▲입주환경 및 지원사업 수혜 현황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산업부와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이다.
2024년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은 총 8590개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인천 44.9%, 부산진해 28.4%, 대구경북 12.2% 순이다.
특히 광주·충북·경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수가 각각 107%, 24%, 10% 증가했다.
입주기업수의 증가에 힘입어 총 고용인원은 25만4775명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고용률 상승폭인 0.1%포인트를 크게 상회했다.
전체 투자액은 5.9조원으로 14.4% 증가했고, 총 매출액은 189조7000억원으로 2% 늘었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은 690개로 8.2%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외투기업의 고용인원은 5만7389명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투자액은 3조8000억원으로 4.3% 늘었고 매출액은 56조2000억원으로 11.6% 상승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핵심전략산업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4년 핵심전략산업 분야 기업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해당 산업의 고용은 27.0%, 매출은 17.2%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경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지역별·산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투자 확대와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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