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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숲길 노선 총 21개소 254km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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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숲길 노선 총 21개소 254km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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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산 47 태조산 일원 숲길 노선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산 47 태조산 일원 숲길 노선도


충남 천안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녹색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숲길이 총 21개소, 73개 노선, 연장 254.15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별로는 동남구와 서북구가 각기 다른 특성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숲길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남구는 15개소, 43개 노선, 총 164.10km의 숲길이 조성돼 천안 전체 숲길의 약 65%를 차지한다.

특히 목천읍·광덕면·유량동 등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장거리 숲길이 집중돼 자연 친화적 트레킹과 관광형 숲길로 활용도가 높다.

유량동 태조산 숲길은 7개 노선, 34.31km로 천안에서 가장 긴 숲길이다.


목천읍 고려산(308m)·취암산(320m)·흑성산(519m)·은석산(455m)·작성산(498m)일대는 총 62km가 넘는 숲길이 조성돼 중·장거리 산림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덕면 광덕산(699m)과 풍세면 태학산(450m), 망경산(600m)은천안 남부권의 주요 산림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북구는 도심형·생활밀착형 숲길이 특징이다.


6개소, 30개 노선, 총 90.05km로 동남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과 노선, 길이가 적지만 노선 밀집도가 높아 시민 일상과 맞닿은 숲길 이용이 활발하다.

금북정맥이 관통하는 성거읍 성거산(556m) 숲길은 30.25km로 서북구 최대 규모이다.

쌍용동 봉서산(158m)과 월봉산(134m) 일대는 표고가 낮지만 노선 수가 많아 도심 속 걷기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북일고 뒤 두정동 큰매산 숲길도 생활형 숲길로 시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동남구는 자연·관광형 숲길, 서북구는 생활·도심형 숲길이라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숲길 간 연결성 강화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숲길 확충을 통해 균형 있는 녹색 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보다 강화된 숲길 관리와 안전·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녹색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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