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사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
주말 경북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라 가축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17일 오후 7시 33분께 의성군 안계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이던 돼지 340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돈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2분 진화됐다.
앞서 오전 8시 40분께 영덕군 축산면의 한 축사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 인력 37명과 장비 8대가 투입돼 발화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2분 진화했다.
이 불로 염소 37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일부를 태워 소방 추산 20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두 화재의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