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노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진노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민간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누적 27만 1,767끼니를 달성했다.
이 급식소는 1만 6,256명의 자원봉사자와 150여 개의 개인 및 단체 후원이 더해진 연대의 성과로,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만들어낸 기록이다.
'아침애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과 마가의다락방 공동체(일산방주교회, 길튼교회, 필그림교회, 마가의다락방교회, 인천방주교회)가 함께 설계해 민간 주도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7만 끼니의 희망’…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서울역에서 이어온 따뜻한 혁신 / 사진=이랜드복지재단 |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진노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민간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누적 27만 1,767끼니를 달성했다.
이 급식소는 1만 6,256명의 자원봉사자와 150여 개의 개인 및 단체 후원이 더해진 연대의 성과로,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만들어낸 기록이다.
'아침애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과 마가의다락방 공동체(일산방주교회, 길튼교회, 필그림교회, 마가의다락방교회, 인천방주교회)가 함께 설계해 민간 주도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일 이른 새벽 4시 40분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식사 준비에 나서며, 약 400명분의 조리가 시작된다. 운영 철학에 따라 이른 아침 따뜻한 한 끼를 건네려는 노력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왔다.
초기에는 조식 제공에 집중했으나,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현재는 하루 세 끼가 모두 제공된다. 조식은 오전 7시에서 8시 30분까지 정찬으로 제공되고, 380여 명이 매일 이용한다. 점심에는 쪽방촌 거동 불편 어르신 200명에게 도시락이 배달되고, 저녁에는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컵밥이나 짜장면 형태로 약 300명에게 음식이 전해진다.
식단은 빵이나 죽 같은 간편식이 아니라 밥, 국, 계절 반찬이 준비되는 정찬 형태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식자재와 조리 품질은 이랜드그룹의 급식 파트너 및 여러 후원 기업이 함께 관리하며, '먹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왔다.
식사를 단순 급식이 아닌 '대접'으로 바라보는 철학도 곳곳에 녹아 있다. 이용자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3층 '카페' 대기 공간과 식사 초대장 기반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고, 식사는 직접 착석 후 봉사자가 서빙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27만 끼니의 숫자는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 연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상을 뒷받침하는 민간 복지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아침애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의 현장형 위기지원 모델인 'SOS 위고(SOS WE GO)'의 실천 거점으로, 식사 지원을 넘어서 주거, 의료, 취업 등 복합 위기 연계까지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이랜드복지재단은 민간 주도의 실질적 복지 모델 확대를 지속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사진=이랜드복지재단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진노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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