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세계 랭킹 유일의 10대 톱 랭커 미라 안드레에바(러시아, 8위)가 시즌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드레에바는 17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WTA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WTA500, 총 상금 120만6,446달러) 결승에서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17위)에 단 64분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1) 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라 안드레에바(사진: WTA 인스타그램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세계 랭킹 유일의 10대 톱 랭커 미라 안드레에바(러시아, 8위)가 시즌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드레에바는 17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WTA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WTA500, 총 상금 120만6,446달러) 결승에서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17위)에 단 64분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1) 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안데레에바의 결승 상대인 음보코는 콩고계 캐나다 국적의 19세(2006년생) 선수로,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옴니엄 뱅크 내셔널(WTA1000)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선수.
안드레에바는 이날 1세트에서 음보코에 게임 스코어 0-3으로 리드를 허용했지만 이내 6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단숨에 세트를 선취한 데 이어 2세트에서도 단 한 게임 만을 허용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안드레에바는 이날 포핸드와 백핸드 양쪽 모두 흔들림 없는 일관성을 보여 주며 음보코의 서브 게임을 다섯 차례나 브레이크 했고, 15개의 위너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 18세인 안드레에바가 WTA500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드레예바는 이로써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3월 BNP 파리바 오픈(WTA1000)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WTA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수확하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전망을 밝혔다. 안드레에바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 2024년과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기록한 16강이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안드레에바는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7위에 자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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