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들 보기 싫어 그 판에서 나와…청산 못하면 희망 없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로 떠났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6.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7일 최근 대구 시장 출마를 예고한 TK(대구·경북) 중진 의원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는 목숨을 건 단식을 하는데 시장이라도 해보려고 날뛰면서 등 뒤에 칼 꽂는 영남 중진 놈들"이라고 적었다.
그는 "TK 통합을 방해해 놓고 또 그 자리를 계속하겠다고 설치는 놈, 나이 60을 넘기고도 소장파 행세하는 놈, 권력에 따라 아부하며 정치생명 연명하는 수도권 일부 중진 놈들, 아무런 쓸모없는 일부 상임고문단들, 두 번 탄핵의 주범을 추종하는 종물(從物)들 모두 홍수 때 한강에 떠내려오는 정치 쓰레기들 아니냐"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내 그놈들 보기 싫어 그 판에서 나왔다"며 "그것들 청산 못하면 그 당은 희망 없다"고 적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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